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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영화상영

패터슨
강좌 사진
  • 상영기간 2019-05-15 ~ 2019-05-15 오후7시
  • 장소 미디어센터 시청각실
  • 인원 96 석
  • 가격 무료(선착순입장)
  • 장르 드라마
  • 감독 짐 자무쉬
  • 출연
  • 러닝타임 113 분
  • 상영등급 12세이상 관람가
시를 쓰는 버스운전사 패터슨의 일주일.

미국 뉴저지 주의 소도시 ‘패터슨’에 사는 버스 운전사의 이름은 ‘패터슨’이다. 매일 비슷한 일상을 보내는 패터슨은 일을 마치면 아내와 저녁을 먹고 애완견 산책 겸 동네 바에 들러 맥주 한 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그리고 일상의 기록들을 틈틈이 비밀 노트에 시로 써내려 간다.
시를 쓰는 버스 운전사 패터슨의 일주일이 특이사항 없이 흘러가는 것 같아 보여도 그의 일상은 고여 있지 않다. 로라와 마빈과의 관계도 매일 미세하게 변하고, 단골 바에서도 해프닝이 벌어지곤 한다. 무엇보다 패터슨의 시가 패터슨의 삶을 흐르게 만든다. 식탁에 놓인, 확성기 모양으로 글자가 디자인된 성냥갑을 보고 패터슨은 <사랑시>를 쓴다. 그의 삶을 닮은 정갈한 시는 시인론 패지트의 시를 가져다 썼다. 영화에서 중요하게 언급되는 시인은 따로 있다. 패터슨은 틈틈이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의 시전집을 꺼내 읽는다.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는 패터슨에서 의사로 일하며 <패터슨> 5부작이라는 대표작을 써낸 퓰리처상 수상 시인이다. 윌리엄스 외에도 영화에는 패터슨에 살았던 시인 프랭크 오하라, 패터슨에서 공연을 한 이기 팝 등에 대한 짧은 언급이 등장한다. 패터슨이라는 도시, 패터슨에 얽힌 사람, 패터슨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으로 <패터슨>이라는 영화를 만든 짐 자무시 감독은 가장 단출한 재료로 충만한 세계를 창조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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